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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철 맞은 장항항 꼴갑 축제

by mymoneynote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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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

충남 서천에 위치한 장항항은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 집산지이자, 신선한 해산물 맛집으로 잘 알려진 항구입니다. 매년 봄이 오면 이곳에서는 ‘장항항 수산물 꼴갑 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제철을 맞은 꼴갑과 다양한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2025년 축제는 지역 어민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행사로 업그레이드되어 그 어느 해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봄바람을 타고 퍼지는 꼴갑의 향연과 함께, 장항항 수산물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추천 동선, 주변 볼거리까지 꼼꼼히 안내드립니다.

꼴갑이 뭐길래? 봄 제철 꼴갑 이야기

'꼴갑'은 전복이나 소라처럼 껍데기가 단단하고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패류로, 주로 서해안에서 채취되며 3월부터 5월 사이가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꼴갑은 식감이 쫄깃하고 풍미가 강하며, 숙회나 구이, 무침, 전골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됩니다. 특히 장항항에서 잡히는 꼴갑은 크기가 크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어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2025년 장항항 수산물 축제는 이 제철 꼴갑을 주인공으로 삼아, ‘꼴갑 LIVE 시식회’ ‘꼴갑 요리 경연대회’ ‘어촌 직거래 장터’ 등을 마련했습니다. 꼴갑의 다양한 맛을 현장에서 즉석으로 즐길 수 있고, 어민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꼴갑의 생태와 조리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운영됩니다. 특히 올해는 '1일 꼴갑 셰프'라는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신설되어, 현장에서 꼴갑 요리를 배워보고 요리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꼴갑을 단순히 먹는 것을 넘어 보고, 배우고, 즐기는 다차원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장항항 수산물 축제만의 특별한 현장 프로그램

장항항 페스티벌은 단순한 먹거리 행사가 아닙니다. 2025년에는 수산물 시장과 관광을 연결한 복합문화형 축제로 구성되어, 각종 공연, 체험, 전시, 포토존 등이 항구 전역에 펼쳐집니다. 우선 메인 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부터 유명 밴드의 콘서트까지 이어지며, 꼴갑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댄스와 마술쇼 등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해양생물 체험관’에서는 꼴갑 외에도 가리비, 전복, 해삼 등을 실제 만지고 관찰할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큽니다. 또한, 어촌의 삶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꼴갑 잡이 체험’, ‘어부 체험복 포토 이벤트’, ‘수산물 옛 조리법 시연’ 등이 열리며,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있는 바다 문화를 전달합니다. 축제장 내부에는 꼴갑 외에도 각종 활어회, 해물파전, 해산물 라면 등을 파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만족할 만한 먹거리 천국이 펼쳐집니다. 행사장 내 이동도 편리하도록 배려되어 있으며, 휠체어 및 유모차 접근 가능 구역도 따로 구분되어 있어 누구나 편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차량 이용 시 혼잡하므로, 서천역 또는 장항역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추천됩니다.

축제만큼 중요한 여행 코스, 장항항 근처 추천 스팟

장항항 수산물 축제에 왔다면, 축제만 즐기고 돌아가기엔 아쉽습니다. 장항항을 중심으로 서천과 군산 지역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하기 때문에 하루 일정으로 축제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여행’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가장 먼저 들를 만한 곳은 ‘장항 스카이워크’입니다. 바다 위로 길게 뻗은 투명 유리 바닥의 전망대로,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축제장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코스입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에 대한 체계적인 전시와 교육 체험이 가능하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적합합니다. 오후에는 ‘신성리 갈대밭’으로 이동하여 자연 속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고, 석양 무렵 군산으로 넘어가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이나 ‘이성당’ 같은 명소에서 군산의 역사와 맛을 체험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축제 당일이나 주말 숙박은 서천 시내 또는 장항읍의 소형 호텔 및 펜션, 게스트하우스를 추천드리며, 최근에는 바다 전망을 갖춘 숙소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결론

2025 장항항 수산물 꼴갑 페스티벌은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제철 수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을 연결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봄철 서해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선한 꼴갑을 맛보고, 바다 문화와 어촌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이 축제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한 번의 방문으로 입과 눈, 마음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축제의 진수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가도 좋을 ‘꼴갑의 계절’, 지금 장항항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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